예수 중심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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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자기 중심으로 삶을 살아갑니다.

목회를 하고 있는 나 자신도 나 중심으로 살아갈 때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요.

그것이 나쁜 것이냐?

... 나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기 중심의 삶을 정당화하고 합리화합니다.

내가 배부르면 남이 배고프든 말던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내가 편하면 다른 사람이 불편하던 말던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천국 가기에 남이 천국 가던 말던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왜냐? 자기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중심의 삶의 특징은 모든 것을 자기가 결정을 합니다.

자기가 좋으면 의롭고 올바르다고 생각하지만,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 나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사람이 예수를 믿으면, 예수님도 내 뜻대로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내가 기도하면 예수님이 다 들어주셔야 합니다.

내가 기도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화를 냅니다.

 

하나님이 도대체 어디에 있냐고...”

내가 힘든데,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시냐고...”

 

얼마나 하나님께 무례한지 모릅니다.

이런 사람들은 성경의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 속에 하나님이라는 우상을 만들어 놓고 자기가 만든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즉 짝퉁 신앙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신앙의 중심은 바로 예수님이셔야 합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기뻐하시면 해야 하고, 예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가고자 하시면 가야 하고, 예수님이 가지 않으시면 가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 중심의 신앙입니다.

 

어느 유명한 학자가 무슨 말을 했다.

어떤 단체의 창시자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이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쩌라는 겁니까?

그것이 예수님의 말씀보다 더 권위가 있다는 말입니까.

 

또한 내 감정과 내 의견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 나의 감정과 의견은 하나님 나라에 아무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뜻과 마음, 예수님의 인도하심만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것만이 진리이기고 생명이고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배우는 날이 언제쯤 될까요?

 

그래서 우리의 신앙 생활은 바로 자기 중심을 버리고, 예수 중심의 삶을 배우는 과정 속에 있는 것입니다.

내 중심의 삶에서 예수 중심의 삶으로 바뀌는 것이 바로 성숙의 과정입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는 하나님의 권면처럼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예수님의 마음을 품습니까?

그것은 인간의 노력과 힘으로 불가능한 것입니다.

마치 개미가 코끼리의 마음을 가지고자 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직 위로부터 오신 예수님이 내게 오셔서 예수님의 마음을 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되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님 마음을 품고자하는 간절한 갈망입니다.

그러면 주님이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조끔 부어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점차로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는 것이 우리 신앙의 목표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예수님을 닮고자하는 강한 소망과 갈망이 생기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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