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중에 화를 내지 않는 분들이 있을까요?
아마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왜 화를 내는 것일까요?
화를 내면서 마음이 좋은 사람이 없습니다.
화는 분위기를 망치기도 하고, 싸움으로 번지기도 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만듭니다.
화는 사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어떤 일에 대해서 화를 냅니다.
화를 내면서 환경을 탓하거나 사람을 탓하거나 하면서 자신은 전혀 문제가 없는데, 다른 조건들이 잘못되어서 자신이 화를 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물론, 자기 자신에게 화를 내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화가 왜 납니까?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어떤 사람이 주머니에 돌을 집어 넣으면, 그 주머니에는 돌이 들어 있습니다.
주머니 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 내면 돌이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화를 내는 것은 그 사람 속에 화를 집어 넣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은 화를 넣은 적이 없다라고 할지라도 사람은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화가 자기 속에 들어갑니다.
자신의 속에 있는 화가 어떤 일정한 조건이 되면, 그것이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내 속에 들어 있는 화를 버려야 합니다.
버리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화는 나쁜 에너지인데, 이것은 소리를 통해서 내 속에 들어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리 형태로 빠져 나갑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면서, 주여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면서 화라는 나쁜 에너지는 떠나갈지어다... 라고 외치면 됩니다.
한참을 외치면 조금씩 화가 빠져 나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자꾸 내 뱉게되면, 결국에는 내 속에 있던 화가 다 빠져나가고, 어떤 상황이 와도 화가 나지 않습니다.
이런 간단한 영적 원리를 삶에서 적용해 보시면서, 언제나 감사하고 즐겁고 화목하게 이웃들과 지내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