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눈을 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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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귀한 능력을 받았지만, 너무나 허무하게 그 능력을 잃어버린 사람이 성경에 있습니다.

그 사람은 삼손입니다.

삼손을 통해서 그 당시 블레셋에게 고생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은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삼손이 들릴라라는 블레셋 여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들릴라는 아주 예뻤을 것으로 추정을 합니다.

아주 애교가 많고, 싹싹하며, 남자들이 보면 빠져들만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을 합니다.

삼손이 들릴라에 빠지게 된 것은 육신의 눈이 보는 아름다움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삼손의 눈은 육체의 아름다움을 즐겼습니다.

육체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셨고, 인간에게는 볼 수 있는 눈을 주셨기에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움을 보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눈을 주셔서 이 땅의 아름다움을 보게 하신 하나님은 이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우니까 그것을 만드신 하나님의 능력과 손길을 찬양하고 바라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지음을 받은 피조물의 아름다움에 빠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삼손은 여인의 아름다움에 빠져서 결국 삼손의 눈을 불레셋 사람들이 뽑아 버렸습니다.

 

우리의 눈은 세상을 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주인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이 주는 매력에 빠져서 주님을 놓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가장 위험한 일입니다.

 

마귀는 이것을 노립니다.

사람의 눈의 즐거움에 빠지게 만듭니다.

티비나 핸드폰에 빠져서 주님을 보지 못하게 만듭니다.

 

주의하십시오.

깨어 기도하십시오.

영의 눈이 떠져서 주님만 바라보는 사람으로 점점 변해가도록 말씀 암송과 기도로 영의 발전을 이루어가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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