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가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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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은 마치 자루와 같습니다.

화이트헤드는 삶을 경험의 물방울로 비유를 해서, 하나 하나의 경험이라는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물방울이 모인 것이 삶이다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삶을 마치 자루로 표현하는듯한 인상을 가집니다.

자루는 무엇인가를 집어 넣는 것을 말합니다.

삶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보고, 듣고, 느끼고, 읽고, 배운 것들을 집어 넣은 자루와 같습니다.

 

그래서 나의 마음은 내가 집어 넣은 것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내가 집어 넣지 않은 것은 내 마음에 있지를 않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보지 않은 것들은 내 마음에 없을 것이며, 내가 듣지 못한 것도 내 마음에 없을 것이며, 내가 먹어보지 못한 것들도 내 마음에 없을 것입니다.

 

내 마음이 괴롭고 힘든 이유는 내가 그것들을 내 마음의 자루에 집어넣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즐겁고 행복한 이유는 내가 그것들을 내 마음의 자루에 넣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12:34)

 

우리는 그래서 늘 조심해야 합니다.

내 마음에 무엇을 넣는지가 바로 내 마음에서 올라오는 것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좌절을 마음의 자루에 집어 넣고, 어떤 상황 가운데 왜 이렇게 좌절이 되는지 모른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마음에 좌절을 넣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슬픔, 원망, 미움 등 악한 영들이 좋아할 것들을 마음에 집어 넣어놓습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자신의 마음의 자루에서 이런 것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인생이 슬프고, 원망스럽고, 미움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그것은 자신이 심은 것의 결과일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좋은 것을 마음의 자루에 집어넣어야 합니다.

그것은 딱 하나 뿐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날마다 말씀을 암송하시면서, 마음 속 자신의 인생의 자루에 주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우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비결입니다.

마음의 자루에 보석처럼 귀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가득찬 사람은 날마다 그것을 꺼내어 사용하니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이런 인생의 영적 원리를 깨닫고, 날마다 주의 말씀을 암송하시는 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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